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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길로 갈 것인가?(26년 9월 13일)

이 시대를 얼빠진 시대라고 말합니다.
얼이 빠졌다는 것은 넋이 빠졌다는 말이요, 정신 나간 상태를 말합니다.
내 안에서 나를 주장해야 할 얼이 어디로 나갔다는 것일까?
이웃집에 마실이라도 간 것일까?
그렇다면 시간이 되면 돌아올 텐데, 마음에서 나가버린 얼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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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얼빠진 시대라고 말합니다.
얼이 빠졌다는 것은 넋이 빠졌다는 말이요, 정신 나간 상태를 말합니다.
내 안에서 나를 주장해야 할 얼이 어디로 나갔다는 것일까?
이웃집에 마실이라도 간 것일까?
그렇다면 시간이 되면 돌아올 텐데, 마음에서 나가버린 얼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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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가진 신앙인은 사명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에서의 봉사와 성도 섬김도,
가정에서의 가족 섬김도, 직장에서의 동료 섬기도,
사업장에서의 직원 섬기도 의무가 아니라
사명으로 여기고 섬길 때 누가 먼저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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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와 향기는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어감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를 나타냅니다.
냄새는 ‘음식 냄새가 난다’, ‘무언가 썩는 냄새가 난다’, ‘사람 냄새가 난다’, ‘땀 냄새가 난다’ 등과
‘아무개는 돈 냄새가 난다’, 또는 ‘아무개는 무언가 범죄의 냄새가 난다’는 등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꽃이나 향수에서 나는 것은 ‘냄새’라 하지 않고 ‘향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자신에게서는 향기가 나야 할 텐데, 우리는 흔히 냄새를 풍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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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물질을 보고 평가합니다.
어떤 이는 많은 것을 풍성하게 가졌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이는 눈에 보이는 물질은 빈약할지라도 머릿속에 담긴 지식과 행실을 보면 많은 물질을 가진 사람보다
더 풍성해 보인다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골로새서 3장 16절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라고 권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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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서 산다고 하면서도,
정말 예수만 우러러 보는가 어쩌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너무 이상적인 믿음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이런 이상적인 믿음이 현실 세계를 외면합니다.
그렇다고 현실의 문제가 해결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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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육신의 일용할 양식뿐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일용할 말씀도 주셨습니다.
육신적으로 먹고 마셔 배가 든든할 때, 사람은 누구나 느긋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배고프고 갈증이 날 때는 마음에 여유가 없고, 작은 일에도 서두르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마저 짜증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육신의 만족은 우리의 삶에 여유와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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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무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목소리가 큰 사람일까요, 싸움을 잘하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권력과 재물이 많은 사람일까요?
이런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무식한 사람이 무서운 사람이라고도 말합니다.
흔히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무식이란 단순히 배우지 못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사리 분별을 하지 못하고, 적군인지 아군인지도 모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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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에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부탁한 것을 쉽게 받아들일까, 아니면 생각해 볼 것도 없이 거절할 것인가?’
부탁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어렵게 말을 꺼냈는데, 상대방이 별생각 없이 쉽게 받아들이면 얼마나 기쁠까요?
그러나 어렵게 부탁했는데 거절당하면 얼마나 창피하고 자존심이 상하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영적으로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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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은 이렇게 불평합니다.
요즈음은 누구를 만나도 은혜가 되지 않고, 말씀을 듣거나 찬양과 기도를 해도 도무지 은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런 분은 누군가로부터 은혜받기만을 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내게 은혜를 베풀기 전에, 내가 먼저 이웃들에게 은혜를 베푼다면 나 또한 더 큰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받은 은혜를 얼마나 기억하며 감사하고, 또 그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베풀며 살아가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