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2026년1월11일)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 하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사랑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어서 자신을 모든 사람들 앞에 내세우려 합니다.
남들이 나를 칭찬하지 않으면 스스로 나서서 내가 하는 일들을 알리며 칭찬해 주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철학자들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말했을까요?
데카르트는 두 마디 좌우명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는 “잘 숨는 사람만이 잘 사는 사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이라면 잘 숨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자신을 드러낼 때 사람들로부터 끊임없이 잘잘못을 평가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잘했다고 평가받는 것은 칭찬이요, 잘못했다고 평가받는 것은 비난입니다.
그래서 데카르트는 잘 숨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잘 숨지 못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며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 할지라도,
정작 자기 자신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제일 먼저 자기 자신에게 인정받고,
자기 자신을 칭찬할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남들도 칭찬해 줄 수 있고,
남들을 인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 인색하면 남들에게도 인색해지지만,
자기 자신에게 후하면 남들에게도 후하게 대합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함으로써
이웃들도 인정하고 칭찬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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