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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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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꾀를 버려라 (26년 2월 15일)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잔꾀를 부리는 사람 곁에는 잔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반면, 우직한 사람 곁에는 우직한 사람들이 주변에 가까이 있습니다.


‘꾀’라고 하면 이솝우화 하나가 떠오릅니다.

들판에 네 마리 황소가 친구처럼 아주 의좋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먹을 때나 잠잘 때나 항상 함께 뭉쳐 지냈습니다.

맹수가 접근하더라도 네 마리가 힘을 합쳐 물리쳤기에 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사자 한 마리가 네 마리 황소들을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마리씩 상대하면 문제가 없는데, 하루 종일 네 마리가 뭉쳐있으니 접근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자는 꾀를 내어 황소들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이간질을 시켰습니다.


“다른 소들이 너를 흉을 보더라.”

다음날에는 또 다른 황소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네 마리 모두에게 같은 말로 이간질을 해 놓자,

어느 순간부터 황소들이 서로를 곁눈질하며 조금씩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사자는 황소들 사이에 불신의 씨앗을 뿌려놓고 기다렸습니다.

결국 불신의 씨앗이 자라나 황소들은 점점 더 멀찍이 떨어져 풀을 뜯고 잠도 각자 흩어져 자기 시작했습니다.

사자는 바로 이런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날에도 마귀는 교회와 가정을 무너뜨리려고 불신의 씨를 끊임없이 뿌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근신하며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마귀의 밥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서 근신하며 기도로 마귀의 꾀를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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