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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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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으로는 보이는 현상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보이지 않는 현상도 볼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현상이 곧 믿음의 세계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들의 삶에서도

보이지 않는 세계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나무의 뿌리는 땅속에서 자라고 있기에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땅속의 뿌리가,

보이는 몸체인 나무를 성장시키는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길가에 핀 야생초는 눈에 잘 띄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에서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처럼 하찮아 보이는 사물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다보면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사진작가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피사체를

한 번만 보고 촬영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바라보며, 그 피사체가 전해 주는

메시지를 발견할 때 비로서 셔터를 누른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한번 쓱 보고 판단하는 삶이 아니라,

자세히 보고 오래 바라볼 때 우리의 눈이 열리게 됩니다.

보이는 세상 너머에 있는 보이지 않는 세상까지

바라보는 그런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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