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아가면서 많은 상처를 받기도 하고,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 살아갑니다. 내가 받은 상처와 아픔을 위로 받지 못하고 치유하지 못한 채 살아갈 때 마음에서는 가시가 만들어집니다. 마음 안에 있는 가시가 자신을 찌를 때의 아픔을 견디다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전가됩니다. 내 안에 남아 있는 가시를 제거하려면 위로의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 고난에서 환난에서 받은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시고 위로하십니다. 인생은 풀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아무리 고귀하게 성장했을지라도 언제든지 광야에 설 때가 있습니다. 온실에서 곱디곱게 자란 꽃도 광야로 내 몰렸을 때에는 볼품 없는 잡초처럼 보입니다. 어느 누구로부터 눈길을 받지 못하는 잡초가 되었을 때 주님은 우리들을 어루만져 주십니다. 그리고 위로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아무리 광야에서 메마르게 핀 잡초라도 주님의 어루만짐이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자태를 자랑합니다. 광야에 핀 잡초라도 기죽지 말고 꽃 피우라고, 나주태 시인은 풀꽃-3에서 노래하기를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위로해주고 치유시켜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당당하게 우리들의 삶을 펼쳐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