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들은 끊임없이 주님께 무언가를 구합니다.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들은 지혜를 구한다고 하였습니다.
평생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유대인들은 보이는 표적을 원했습니다.
반면, 헬라인들은 보이지 않는 지혜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믿음으로 무엇을 구하고 있을까요?
우리도 보이는 표적을 구하는가요 아니면 보이지 않는 지혜를 구하는가요?
혹시 우리도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것들을 구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고후4:18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눈에 보이는 것은 잠깐이라고 하였음에도 현실에서는 눈에 보여야 능력으로 여기고, 눈에 보여야 실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 그것은 바로 구원입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의 고난당하심을 조금이라도 내 피부로 느끼며, 감사함으로 영원을 향하고, 구원을 향하는 사순절이 되시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