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우리 앞에 생명과 복이 있는가 하면, 우리 앞에는 사망도 화도 있다고 하였다. 내 앞에 있는 네 가지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생명과 복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사망과 화를 선택할 것인가? 선택은 내가 하라고 하였다. 이런 문제 앞에서 세상 어느 누구도 생명과 복을 선택하지 절대로 사망과 화를 선택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세상 살다 보면 여전히 사망을 선택하여 화를 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생명을 외면하고 사망을 선택했을까? 처음부터 사망인 줄 알고 선택했을까? 아니다! 생명인 줄 알고 선택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사망을 선택한 것이다. 이런 문제는 항상 우리 앞에서 어른거린다. 그래서 사리 분별을 잘해야 한다. 분별력이 떨어지면 검은색을 흰색이라고 우기며, 흰색을 검은색이라고 우긴다. 열 사람이 저 사람은 사기꾼이라고 경고해도, 세상에 저렇게 착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두둔하면서 가깝게 지내다가 결국은 사기를 당한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라 전도하면 아무 종교든 믿기만 하면 된다고 외면한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신호등 색깔이 파란색이 끝나고 노락 색에서 빨강색으로 바뀌는데도 남들이 가니까 하면서 통과하다가 사고를 내는 것과 같다. 그리고는 재수 없다고 불평한다. 신호등 색깔이 노랑 색깔일 때 뇌에서 정지하라고 신호를 주어도 아직은 노란 색이니까 무시하고 건너는 것이다. 내가 잘못 선택하여 불이익을 당하고서도 인정하지 않는다. 이처럼 순간순간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고 좀 늦더라도 좀 돌아서 가더라도 바른 길을 선택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