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삼성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날마다 자신을 뒤돌아보며 말과 행실에서 세 가지 잘못한 것을 반성한다는 뜻입니다. 매일매일 자신에 대해 얼마나 뒤돌아보는지요? 이것을 자기성찰이라 합니다. 자기성찰을 하며 잘못한 말과 행실이 있으면 반성하고 내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하고 싶은 행동을 다하며 살다보면, 자신은 속이 후련할지 몰라도 주변사람들에게는 알게 모르게 해로운 존재가 되고 맙니다. 되는대로 말하고 행동하며 자신은 정의롭게 살고 있다 착각하며 살아기기도 합니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요, 만물의 으뜸이라 하지만 말과 행실에서 으뜸이 아니라 저질스럽다면 짐승만도 못한 존재가 됩니다. 다니엘도 바벨론 정부의 눈치를 보며 대충 살았다면 위대한 선지지가 될 수 없었습니다. 바벨론 정부의 어떤 압력에도 다니엘은 창문을 열어놓고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감사기도를 하였습니다.
공자는 하루 세 번 자신을 성찰하며 세 번 반성하라 하였지만, 하나님은 하루 세 번씩 기도로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라 하였습니다. 기도는 왜 하는가? 내가 하나님께 요구할 것이 많아 하는가? 올바른 기도는 내가 변함없이 하나님 편에 있기를, 내 혈기를 죽이고 오직 예수의 사랑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루 세 번씩 기도하세요. 기도를 통해 내가 나를 살아가는 것이 아닌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