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공동체 구조입니다. 물론 깊은 산 속이나 무인도 등지에서 혼자 사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특별한 경우 외에는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한 공동체의 최소단위는 가정입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은 가족과의 관계를 배웁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워갑니다.
예수님도 홀로 완벽하심에도 항상 제자들과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다보면 서로간에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내 주장만을 강하게 주장하다보면 전체적인 사회성이 흐려집니다. 나중에 마찰이 생기고 마찰을 풀지 못하면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기를 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