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그 누구라도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가요. 새로운 피조물은 과거의 죄에 매여 살지 않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다 하였습니다. 이전 것들인 내 모든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싹 씻겨졌습니다. 내 죄가 내 삶에서 지나갈 때 나는 새것이 됐습니다.
물건이 사람이든 ‘새’자가 붙으면 새로워 보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을 맞는 오늘 우리들을 가리켜 “보라 새것이 되었다” 하였습니다. 오늘 새로운 피조물로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자임에 감사하세요. 부활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이전 것, 즉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들은 해방자입니다. 자유자입니다. 세상에 눌리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어떤 속박과 핍박도 우리를 붙잡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 누구를 위해 부활하시고 살아나셨을까? 나를 위해 부활하시고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나의 부활을 땅끝까지 이르러 전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