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보다 확실한 믿음을 가졌다고 생각될 때 한번 쯤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라.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왔는가? 내가 가진 믿음으로 주님께 매달려서 지금까지 잘 살아왔음에 감사만 할 것인가? 어쩌면 나 자신을 위해서, 가족들을 위해서 살아왔다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나? 주님이 좋아하는 일에 열심을 냈는가,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주님도 좋아할 거라고 착각하면서 열심을 내지는 안았는가? 내가 좋아하는 일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죽도록 자신에게 충성하였는데, 주님이 좋아하는 일에는 나는 바빠서 시간 없고, 몸도 아프고, 하기 싫고 해서 거부하지는 안았는가?
주님의 일보다 내일만 앞세웠다면 지금이라도 주님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