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있다.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들이 잘된다는 뜻이다. 반대로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가 다툰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하루를 살아도 천국과 같은 삶을 살아야 되는데, 평생을 서로 다투면서 살아야 한다면 얼마나 힘든 삶이 되겠는가?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와 화목하려고 바울은 골 1:20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십자가의 피란 죽음으로 화평을 이루셨다. 예수의 죽음은 우리들과 주님과의 화평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 된 사이였지만, 예수님의 대속으로 하나님과 인간과 화목한 관계를 이어주셨다. 바울은 골 1장 20절에서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하였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서로 간에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신다고 하였다.
화목은 어디에서 출발하는가? 교회에서 출발하다 보니 교화만사성[敎和萬事成]이 올바른 말씀이 된다. 교회가 화목하면 모든 일들이 잘된다는 말씀처럼 교회가 먼저 화목하여야 한다. 교회가 화목하면 가정도 직장도 기업도 세상도 화목함으로 화평을 이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