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남들에게 감사하라, 감사하는 신앙생활 하라고 권면하기는 쉽습니다.
감사는 현실에서 부딪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도 모르게 감사가 나와야 합니다.
전광목사님의 행복한 감사학교라는 책에서 뒷북감사와 앞북 감사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들은 뒷북감사에 익숙해졌습니다.
어떤 결과를 보고서 하는 감사입니다.
결과를 보고서 하는 것은 감사할 수도 있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북 감사일 경우에는 아직 결과를 얻지도 못했는데 먼저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기도하면서 받은 줄 믿고 기도할 때 감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기도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우리들은 감사를 잊어버립니다.
이것은 기도의 결과를 보고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마음에 깔려있습니다.
앞북 감사처럼 기도하고 받은 줄 믿고 감사하는 삶을 주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바울도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범사란 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감사할 때 좋은 일은 더 좋은 일들로,
궂은일들도 조차도 좋은 일들로 바뀝니다.
2024년 일 년 내내 감사가 내 마음에서 충만하여 내 입술로 감사 찬양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