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의 일상적인 습관으로 굳혀진 것이 기도입니다.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하루 두세 번은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때가 언제일까요? 식사할 때만큼이라도 기도합니다.
물론 기도를 많이 한다고 기도이고, 짧게 한다고 기도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어떤 마음의 자세로 기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레미아 선지자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민족들에게 편지하기를
바벨론의 평안을 위해서 여호와께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원수와도 같은 바벨론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은, 바벨론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만약에 바벨론이 주변 국가들과 전쟁이라도 난다면 제일먼저 전쟁터에 보낼 사람은 포로로 끌려온 유대민족들입니다.
우리들도 내가 살고 있는 미국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미국이 평안하지 못하면 이 땅 살고 있는 모든 백성들도 평안하지 못합니다.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이 평안해야 일하는 모든 사람들도 평안합니다.
그동안 우리의 기도는 내가 중심이었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가족들과 이웃들을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이제는 좀 더 넓은 눈으로 세상을 내다보고 기도의 안목을 넓혀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