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의 본질은 예배입니다.
예배는 어떻게 드릴 것인가?
형식적인 예배도 있습니다.
마지못해서 사람들과의 체면 때문에 때로는 직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나님의 전에 나와서 예배드립니다.
형식의 예배자는 예배도중에 온갖 잡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좌불안석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예배자를 보시고 기뻐하실까?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마음을 덮고 있던 가면을 벗고 진실 되게 드리는 예배자를 원하십니다.
이런 예배자의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사62:5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이렇게 진실된 예배자가 아니고 형식의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이 나를 보고 짜증은
내지 아니할까?
우리들이 드린 예배는 다시는 뒤돌아오지 아니합니다.
내 생애 마지막 예배라는 마음으로 드린다면 얼마나 진실되게 소중하게 드리지 않겠어요.
이런 예배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자의 모습은 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나무뿌리는 깊은 땅속에서 자라나듯이 우리들의 예배가 나 예배드린다고 외치지
아니해도 하나님은 보고 계시면서 예배를 받아주십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예배를 통해서 내게 주시는 말씀을 받을 때 하나님도 나를 보고 기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