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의 글에서 꿈과 망상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꿈은 계획이 있으나, 망상은 운과 요행만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꿈은 고난이 오더라도 인내로 견뎌내지만, 망상은 어려움이 오면 현실에서 도망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려운 결단을 하지만, 망상은 핑계로 결단을 못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잠자는 시간도 아깝다고 말하는데, 망상은 오직 꿈속에서만 이뤄집니다. 꿈을 꾸면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망상은 함께 나누지 못하고 뺏길까봐 혼자서 궁리만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동으로 이어지는데, 망상은 입술로만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하는데, 망상은 시간이 없다고 포기합니다. 꿈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행복해하는데, 망상은 누군가 알아주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꿈과 망상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나는 과연 꿈을 꾸고 있는가? 아니면 나도 모르게 망상에 젖어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나 개인의 꿈이 하나님의 꿈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랬을 때 그 꿈을 이루도록 성령님은 내 꿈과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보내주십니다. 이번에 전 국민의 10%만이 성경책을 가지고 있다는 아이티인 들에게도 하나님의 꿈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꿈을 전하고자 새날교회 교육용 교재인 복음기초 12강을 아이티 언어[크레올]로 번역이 끝났고, 편집 디자인도 마무리 되어가면서 마지막 표지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작업을 새날교회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이 책이 출판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분들과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