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물론 보이지 아니한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그렇다면 보이는 주인은 누굴까요?
자신이 교회의 주인으로 생각하는가 하며, 자신은 교회의 일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이 많으면 일을 하지 않고 뒷짐 지고 다니면서 지적만 한다고,
반대로 일꾼이 많으면 일은 열심히 하는데 책임질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교회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주인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교회가 돌아가는가요?
주인은 누가 시켜서 일을 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일을 합니다.
또한 주인은 어디에서나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세상이나 교회에서 책임을 지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책임을 질줄 알면 주인이요, 주인이 있는 곳에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나라는 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나라는 내게 온다고 하였습니다.
자유로운 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자유라고 외칩니다. 조금만 불편해도 자유를 달라고 외칩니다.
자유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자유는 누리면서도 책임을 피합니다.
책임은 피하면서도 자유는 외칩니다.
감사를 외치면서도 감사하지 못한 삶을 살아갑니다.
감사도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감사하다고 말은 잘하는데도,
조금만 힘들면 감사를 외면하며, 책임을 남들에게 전가하려 합니다.
잘했다는 공로는 내가 가로채고 잘못은 남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일꾼이 하는 일입니다.
주인은 잘했다는 공로는 남들에게 돌리고 잘못은 자신이 짊어지고 책임을 집니다.
또한 감사하는 사람은 끝까지 주인이 되어서 모든 공로는 주님께로 그리고 이웃들에게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