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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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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가 생시인가? (26년 4월 4일)

어느 누구나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어느 때는 꾸었던 꿈이 내내 아쉬워서 계속 꿈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악몽을 꾸고 나면, 그 꿈이 계속 이어질까 봐 잠들기를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 우편 보좌에 계시면서 이 땅의 인간을 바라만 보셔도 될 텐데, 모든 영광을 내려놓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셨으면 극진한 대우라도 받을 줄 알았지만, 전혀 반대의 상황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인간으로서는 겪을 수 없는 수모와 수치와 고난을 당하시고, 마지막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였습니다.

왜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이렇게까지 고난과 수모, 그리고 죽음까지도 겪어야 했을까요?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마지막 어린양으로 희생 제물로 바치심으로 제사 제도가 끝나고 예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지성소에는 일 년에 단 한번,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지면서

누구든지 지성소에 들어가 예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은혜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보혈’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 피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죽은 줄 알고 무덤에 장사까지 지냈는데 예수님께서 삼일 만에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셨습니다.

부활만 생각하면 “꿈인가 생시인가?” 하는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 죽은 사람이 살아날 수 있을까요?

이것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능력입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 신 부활의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까지 함께 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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