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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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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삶(24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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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과거를 사는 것도 아니고, 현재를 사는 것도 아니고, 미래를 사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하루 속에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다 포함되었습니다.

하루를 잘 살았다는 것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잘 살았고, 잘 살고 있으며, 잘 살아갈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이를 말할 때 젊었을 때에는 나이를 높이고 싶었으나 노년에 이르러서는 나이를 줄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나이는 높이고도 싶고, 낮추고 싶어 하는데, 역사는 어떠한가?

역사는 줄이고 싶지 않고 높이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새날교회는 몇 살인가?

2001년에 세워졌으니 올해로 23살입니다.

돌이켜보면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였으며, 하루하루가 축복된 날들이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없었더라면 오늘의 새날교회도 없습니다.

한분 한분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새날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습니다.

새날의 역사 23년을 뒤돌아보면 온통 성도님 한분 한분의 흔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남기신 흔적들 중에는 아름다운 흔적도 있으나, 아름답지 못한 흔적들도 있습니다.

흔적들은 지우개로 지울 수 없는 흔적들입니다.

어째서 지울 수 없는 흔적들인가요?

하늘에 있는 책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새날의 역사에 아름다운 흔적만을 남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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