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큰 사람인가? (26년 5월 3일)

세상 많은 사람들 중에는 유별나게 자신을 내세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군데” 하면서 과거의 자신이 누렸던 권세를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그리고 내가 나서지 않으면 일이 힘들 것이라고 은근히 자신을 중심으로 일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세상은 생각만큼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없어도 잠시 불편할 뿐 세상은 여전히 돌아가며, 교회도, 회사도 돌아갑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유대인 사회에서도 이런 풍조가 만연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질문을 받은 예수님은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제자들 가운데 세우신 후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말하는데, 너희가 이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렇다면 천국에서 큰 자는 누구일까요?
예수님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 가장 연약하고 힘이 없지만, 이 어린아이의 생각은 자신을 지켜 줄 사람은 오직 부모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부모가 나서면 겁날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내 힘과 능력보다 예수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심을 믿고 있는가?
내가 가장 연약하고 가장 낮아진 자세로 주님 앞에 살 때, 주님은 가장 낮아진 나를 가장 높은 자로 세워주십니다.
주님이 나를 높여주실 때, 세상 어디에서도 큰 사람으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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