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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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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놓치지 말라(25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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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일생에서 세 번의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사십 년 단위로 그의 삶은 극적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모세가 출생할 당시 상황에서 남자 아기가 살아남을 확률은 거의 없었습니다.

애굽의 바로왕은 유대 민족의 아이가 출생하면 남자 아기일 경우 무조건 죽이라는 어명을 내렸습니다.

모세의 부모는 백일도 안되는 어린 아들을 죽일 수 없어 상자에 담아 나일강에 띄워 보냈습니다.

버려진 인생이 바로왕의 딸, 공주에게 발견됩니다.

공주는 물에서 건져 올린 어린 아기를 자신의 양아들로 키웠습니다.

바로왕의 딸은 ‘물에서 건져낸 아이’라는 의미로 모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모세는 버려진 삶에서 애굽의 왕자로 성장하면서 자신만만한 인생을 누리며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외쳤을 것입니다.

마흔의 나이에 졸지에 도망자가 되어, 미디안 광야에서 양만 돌보는 목동으로 인생이 바뀌었을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외쳤을 것입니다.

이런 모세가 나이 팔십에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 소명을 받고는 다시 외쳤을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이처럼 우리들 인생에서도 터닝 포인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새로운 변화의 순간에 주님과 함께할 때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그때 우리도 모세처럼 “나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나를 통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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