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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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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라 (25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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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큰 일을 맡기기 전에 먼저 큰 시험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대표적으로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 이삭을 제물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든 결정을 하고는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고 칼까지 들었을 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은 시험을 통과하였습니다.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먼 훗날 네 후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 알 같이 번성하리라”

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셀 수 없을 만큼 번성의 다리를

아브라함을 통해 놓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예언은 어디에서 성취되었을까요?

하나님의 약속이 끊어질 것 같았던 세대 간의

다리가 모세에 의해서 연결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서 번성의 예언을 받았고,

성취는 먼 훗날 모세에 의해서 애굽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멸족 직전까지 갔지만,

모세를 통해서 다리가 끊기지 아니하고

연결되고 연결되어 수백만 인구로 번성하였습니다.


이처럼 인생은 다리를 놓으면서 살아갑니다.

당대에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리가 아니라, 먼 훗날

후손들이 눌릴 행복의 다리를 놓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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