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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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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시험은 무엇일까? (25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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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시험은 평안함 속에서 서서히 다가 올 때라고 말합니다.

몸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을 찾았을 때 너무 늦는 경우도 있습니다.

온 몸에 암세포가 퍼져서 손을 쓸 수 없을 때까지 자신은 건강한 줄 알았습니다.

신앙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시험은 항상 따라다닙니다.

시험은 환경이 만들기도 하며, 인간관계에서도 만들어집니다.

시험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나를 침몰시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모르고 살아갑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설교 또는 성경공부 시간에 십자가의 고난을 빼고,

회개와 심판을 빼고

예수님의 삶을 낭만적으로만 전하려고 합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회개가 있어야, 항상 깨어서 근신하며 기도로 이길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낭만적으로만 재해석되고 하나님의 계명과 심판은 우회적으로 피합니다.

도덕과 윤리도 뒤로 숨기고 양심에 가책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은혜와 축복만을 강조합니다.

평안한 복음에 길들어지면 작은 고난이 찾아와도 견디지 못하고 하늘 탓으로 돌립니다.

고난은 내게 유익이라고 했음에도 고난의 훈련이 없다보니 견디지를 못합니다.

고난은 훈련입니다.

고난의 훈련이 없던 유럽교회가 무너졌고, 미국교회도 점점 쇠퇴되어갑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맞이하여도 물고기는 물을 떠나지 않듯이

하나님의 사람들은 진리를 벗어나지 않을 때 성령님은 친히 오셔서 어려움에서 건져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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