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는 기회를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 좋지 않은 비속어가 있습니다.
‘기회주의자’라고 부르며, 이런 사람은 약아서 남들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고 본인도 절대 손해 보지 않고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기회를 잘 활용하다 보니 사람들과의 관계는 깊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완벽한 기회를 기다리다가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합니다.
완벽한 여인을 기다리는 사이 사랑은 모두 지나갔고, 뒤늦게 깨달았을 때는 이미 중년이 넘어섰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창업 할 기회만을 찾다가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야심만 가득한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세상에는 완벽한 기회도, 완전한 순간도 없습니다.
기회가 찾아왔는데 모험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감이 없어서, ‘이건 내 기회가 아니야’라며 찾아온 기회를 놓쳐버리기도 합니다.
기회는 모험이 따릅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을 보면, 하나같이 모험을 감수하며 도전하였고, 그 때 주님은 함께하시며 도와주셨습니다.
오늘 날 우리에게도 기회는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기회는 대박이 터지는 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회일까요?
골로새서 4장2절 말씀을 되새겨 보면, 기도에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믿음의 기회를 헛되이 흘려보내지 말고, 믿음으로 모험하며 도전할 때,
주님은 함께 하시며 세상이 놀라워하는 승리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