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니고, 사람다워야 사람이라고 합니다.
말이라고 다 말이 아니고, 말다워야 말이 된다고도 합니다.
사람은 생각하니까 사람이지, 짐승들은 사람들처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주로 무슨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갑니다.
그러나 어떤 생각에 빠졌는가에 따라 사람답지 못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생각을 통해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속에 있습니다.
자기 삶을 통해 “나”라는 존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나타내는가에 따라 선한 존재로, 혹은 악한 존재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사람의 일생은 오만 가지로 복잡한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단순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복잡한 인생을 살 것이고, 단순하게 여기면 아주 심플하게 살기도 합니다.
복잡하게 살고 있는 사람이나 심플하게 살은 사람이나 돌이켜보면 결국 단순한 삶이었습니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즐겁고 기쁘게 놀지만 물 밖으로 나오는 순간 발버둥 치며 허덕입니다.
우리도 예수님 안에 있을 때는 즐겁고 기쁨이 넘치는 삶을 누리지만 예수님 밖으로 나오는 순간 허덕이며 발버둥 칩니다.
올 한 해도 예수님 안에서 마음껏 즐겁고 기쁨 넘치는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