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예배의 신앙입니다. 그럼에도 예배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어떤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말하기를 자신의 조상들은 이 산, 즉 그리심 산에서 예배하지만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드려야 한다 주장하는데, 대체 어디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예수님께 묻습니다. 여인으로부터 질문을 받은 예수님은 그리심 산도 예루살렘도 아니라 하시며,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올 것이라 설명하셨습니다.
여인의 질문은 곧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질문이기도 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조상이 예배드리던 그리심 산만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