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창옥 교수가 어느 강연에서 말하기를 인간이 전달하는
언어의 종류는 네 가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네 가지 언어전달 방법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전달하는 방법과도 같습니다.
이중에서 첫 번째는 잔소리로 전달하는 언어가 있습니다.
잔소리를 이렇게 말합니다.
맞는 말인데 기분 나쁘게 들리는 언어라고 합니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지극히 정상적인 말을 하는데
듣는 자녀들은 부모의 잔소리로만 들립니다.
그렇다면 하나님도 우리들에게 몇 번씩 말씀을 주실 때 하나님의 말씀을 잔소리로 들릴까요.
듣기 싫어한다면 하나님의 잔소리로 여기지만, 하나님의 잔소리를 경고의 말로 들릴 때 은혜가 됩니다.
두 번째는 정보의 언어전달법이 있습니다.
아무런 감정 없이 필요한 정보만 전달합니다.
필요한 말 외에는 일절 없습니다.
한국의 기성세대 남성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방인 고래스 왕이 바벨론을 정복하고
유대백성들을 유대 땅으로 돌려보낼 때 필요한 정보만 전달했습니다.
고래스 왕은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기를 너희들은 돌아가서 성전을
재건하라고 필요한 정보만 전달했습니다.
세 번째는 감성적 언어가 있습니다.
왕은 정보만 전달했지만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 아주 따뜻하고 감성적인 언어로 유대백성들에게 전하였습니다.
[슥2:10]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와서 네 가운데 머물 것임이라.
이어서 [슥10:8] 전에 번성하던 것같이 번성하리라. 유대민족의 회복을 말씀하셨습니다.
네 번째는 행동의 언어, 반복되는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면 행동을 통해서 전하는 언어가 있습니다.
감성적 언어전달에 부족한 분들이 행동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행동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예배드리는 행동으로 내가 주님을 사랑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때 주님도 나를 기억하시고 나도 주님을 기억할 때 자녀들까지도 은혜의 반석위에 세워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