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호흡이라고 쉽게 말하며, 나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예배는 무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예배도 호흡이며, 예배는 나의 삶이며, 예배는 나의 생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배가 우리의 삶이며,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예배가 어느 순간 형식화되었으며, 예배가 의무처럼 되었습니다.
교통신호등의 색깔은 세 가지 색이 있습니다.
빨간색은 정신하라는 신호입니다.
노란색은 정지할 준비를 하라는 색깔이고, 파란색만이 진행하라는 신호입니다.
주일예배는 어떤 색깔을 상징할 수 있을까?
빨간색인 정지하라는 색깔입니다.
세상에서 6일간은 파란색 신호등을 보고 열심히 달리다가 주일날 색깔은 빨간색으로 정지하라는 신호입니다.
달리던 발걸음을 멈추고 어떻게 하라고, 교회로 발걸음을 바꿔서 예배드리라는 색깔입니다.
예배 시간은 세상에서 사용하고 남은 시간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정말 필요한 시간조차도 아낌없이 예배 시간에 맞출 때 올바른 예배자가 됩니다.
예배를 위한 시간 투자는 결코 헛되지 아니하고 주님과 대면하는 가장 복된 시간임을 알아야합니다.
이번 한 주간 내내 예배하는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