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왕명을 어기면서까지 기도한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의도적으로 왕명을 어기려고 기도했을까? 아닙니다. 다니엘은 전에 하던 대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날마다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몸에 배어 있다는 것은 습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배드리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 말씀을 읽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합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습관화 되지 못하다 보니 기도가 형식화되고, 예배도 몸만 드릴 뿐이지 마음은 다른 곳에 있기도 하고, 성경 읽는 것도 이 핑계 저 핑계로 읽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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