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의 삶의 주제가 있습니다.
소설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주제가 있듯이, 내 인생에서도 명확한 주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내 인생의 주제도 없이 살다보면 남의 인생의 주제를 뒤따라갑니다.
옛말에 남이 갓 쓰고 장에 가니까 나는 망건 쓰고 장에 간다고,
내 인생에서 주제 없이 살다보니 나에 대한 색깔이 없습니다.
나의 독특한 색깔은 없고 혼합색깔이 되어서 여기나 저기나 비슷한 색깔만
맞춰줄 뿐이지 내 색깔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남의 인생을 살아 갈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혼합된 색깔로 살아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세계에서는 믿음의 주제가 확실해야 합니다.
믿음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성경 전체의 주제도 역시 하나님 나라요, 성경 전체의 내용도 예수 그리스도 십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가끔씩은 내 주제를 파악해봐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아니면 가면을 쓰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믿음의 주제를 파악을 하였다면 나도 모르게 쓰고 있던 가면을 벗어버리고,
내 진실 된 모습으로 주님 앞에서 예배드리는 예배자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