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설교가인 토마스 브룩스는 이런 말씀을 하였습니다. 삶에서 가장 달콤해 보이는 죄들이 죽음 이후에는 가장 쓰라린 것들이 될 것이다. 죄의 결과에 대한 가장 적절한 표현이기도 합니다. 살다 보면 죄성이 있는 것들은 아주 달콤하게 보이도록 유혹합니다. 유혹에 빠지면서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는 죄성이 있는 것들을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예수님의 부활하심과 연합하라고 하였습니다. 연합이란 아주 신뢰하는 관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서로 간에 신뢰하지 못한다면 연합이 될 수 없습니다.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인정하지 못하면 마지막에는 끔찍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죄의 유혹은 마지막에 돌이킬 수 없는 덫이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면 죄의 노예가 되어 끌려 다닙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예수님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고 하였듯이 고난에도 연합할 때 마지막 부활 같은 모양으로 연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