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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나는 하나님과 어떻게 소통하는가?
오늘날 엄마와 자녀들 간에 자주 다툼이 일어납니다. 엄마가 핀잔합니다.
"얘야 너는 차라리 스마트 폰 속으로 기어 들어가라!" 자녀들이 대꾸합니다. "엄마나 아빠는 몰라도 한참 몰라, 지금 나는 스마트 폰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어요. 엄마나 아빠도 수시로 스마트 폰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잖아요!"
이제는 자녀들과 직접 대화 하기보다 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가 했는데, 전화 통화보다는 간단한 문자로 대화를 하는 편이 많아집니다. 서로들 간에 얼굴 없는 대화, 소리 없는 대화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날로그 시대에서의 소통은 소리였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서는 글자로만 소통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시대가 변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과의 소통은 소리로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과 소통하시겠어요? 하나님께 문자로 보내시겠어요? 아니면 영상으로 내 모습을 하나님께 보내시겠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내 목소리로 하나님과 직접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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